▲ 서울시교육청
법무부 소속 기관에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전송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3일) 오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학교보안관과 경찰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각 학교에는 교내 CCTV 모니터링과 보안 시설 점검을 철저하게 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