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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정원장이 "홍장원 전 차장이 야당 의원에게 7차례 인사 청탁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의 경질 배경을 설명하며 "지난해 8월쯤 국회 정보위에서 지난 정부 때 국정원에 계셨던 어느 야당 의원께서 홍 차장을 지목하며 '내가 국정원 있을 때 유력한 사람 통해서 일곱 차례 자신에게 인사 청탁을 하지 않았느냐'라는 말을 했다"며 "그 얘기를 들으며 깜짝 놀랐고 정치 중립과 관련해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정경윤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