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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4' 개봉일 12만 명 관람…박스오피스 1위

조제행 기자

입력 : 2025.02.13 08:56|수정 : 2025.02.13 08:56


▲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속 한 장면

마블 스튜디오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 4')가 개봉일 1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오늘(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줄리어스 오나 감독의 '캡틴 아메리카 4'는 개봉일인 전날 12만 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5.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흥행 중이던 권상우 주연의 코믹 액션물 '히트맨 2'(1만 5천여 명)를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마블의 인기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를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운 4번째 영화 '캡틴 아메리카 4'는 스티브(크리스 에번스 분)의 뒤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앤서니 매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악당의 사악한 음모를 파헤치는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초능력이 없는 샘이 선보이는 스펙터클한 액션이 특징입니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89%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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