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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방발전 20×10 정책' 첫 해 사업 마무리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25.02.12 11:19|수정 : 2025.02.12 11:19


▲ 북한 강원도 이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지난 9일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북한이 양강도 김형직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된 '지방발전 20×10(20승10) 정책'의 첫 해 과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 실행의 첫해 과업을 마무리짓는 김형직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어제 온 나라의 각광 속에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해 1월 발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지방주민들의 물질문화 생활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킨다는 내용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성천군을 시작으로 이번에 김형직군까지 20개 지역에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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