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450정보 온실농장과 남새(채소)과학연구중심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신의주에 건설되는 온실농장과 채소과학연구센터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어제(10일) 신의주에서 열린 '450정보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재난을 가셔내고 사회주의 새 생활이 깃든 압록강 기슭에 전망성 있는 새로운 지역발전 계획을 실현시키자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건설 인력으로 동원된 해군, 공군부대 장병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가장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창조물을 조국과 인민 앞에 선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온실농장 건설과 병행해 압록강 하류 섬 지역 제방 공사와 관련한 과업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