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아파트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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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10일) 새벽 5시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1시간 여 만인 6시 10분쯤 불을 껐습니다.
이 과정에서 70대 남성이 불이 난 세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4층에 거주하던 주민 8명은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