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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 한강 결빙…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어

김덕현 기자

입력 : 2025.02.09 12:28|수정 : 2025.02.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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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이후 일주일간 이어진 한파에 올겨울 처음 한강이 결빙됐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올해 결빙일은 지난해보다는 2주, 평년보다는 한 달가량 늦어 관측을 시작한 이래 1964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늦습니다.

보통 한강은 닷새 이상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일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때 결빙됩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교각 사이에 설정한 가상의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이면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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