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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 도쿄서 거행

조지현 기자

입력 : 2025.02.08 13:24|수정 : 2025.02.08 13:24


▲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이 8일 도쿄 재일본한국YMCA회관에서 개최됐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바탕이 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이 오늘(8일) 도쿄 재일본한국 YMCA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김현숙 도쿄총영사를 비롯해 광복회원,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종찬 회장은 기념사에서 "유학생들의 2.8 독립 정신이 3.1운동의 한 축이 돼 일제의 만행을 세계만방에 폭로했고 결국 대한민국이 민주공화제로 건립되는 위대한 역사의 초석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어제 도쿄 특파원들과 만나 "광복회는 우리를 수탈하고 애국지사를 죽인 전쟁 전 일본과 전후 일본을 구분하자는 입장"이라며 "최근 일본 지식인들이 낸 호소문에 호응해 한국 지식인들도 성명을 내도록 하는 작업에도 최근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와 다나카 히로시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 등은 호소문을 통해 1965년 한국과 일본이 체결한 한일기본조약의 일본 정부 측 해석에 한반도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시각이 담겨 있는 만큼 이를 수정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주일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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