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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 '42점' 폭발…조던 이후 최초

배정훈 기자

입력 : 2025.02.07 21:00|수정 : 2025.02.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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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는데요.

오늘(7일) 경기에서 42점을 터뜨려 마이클 조던 이후 최초로, 40대에 '한 경기 4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40살 생일을 지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제임스는 이번 시즌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데요.

오늘도 시원한 덩크로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특히 고감도 석 점포가 일품이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던진 장거리슛을 성공하는 등, 9개를 던져 6개를 림에 꽂았는데요.

종료 1분을 남기고 바로 이 석 점 슛으로 42점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3년 40살에 한 경기 43점을 터뜨린 조던 이후 최초로, 40대에 4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면서, 또 한 번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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