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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장우진, 싱가포르 스매시 남자단식 8강 진출

전영민 기자

입력 : 2025.02.06 18:22|수정 : 2025.02.06 18:22


▲ 장우진

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인 '싱가포르 스매시 2025'에서 8강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오늘(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대만의 가오청루이에 3대 1 승리를 낚았습니다.

8강에 오른 장우진은 량진쿤(중국)-리카르도 발터(독일)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장우진은 대만의 신예 가오청루이를 맞아 첫 게임을 따낸 뒤 듀스 접전을 벌인 2게임마저 14-12 승리로 장식하며 게임 스코어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3게임을 내준 장우진은 4게임을 11대 6으로 돌려세우고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남자단식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중국의 린스둥과 16강 대결에서 0대 3으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편 여자단식 32강 관문을 통과한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중국의 허주오쟈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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