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올리려고…비행기 엔진에서 운동한 남성 결국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비행기 엔진 속에서 운동 삼매경'입니다.

한 남성이 웃통을 벗은 채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 풍경이 좀 이상하죠.

황당하게도 비행기 엔진 안입니다.

남성은 호주의 보디빌더이자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는데요.

호주 시드니 공항 활주로에서 상업용 제트기 엔진 입구로 뛰어들어 운동을 했고, 이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이후 해당 영상을 접한 공항 측은 크게 분노했는데요.

비행장에서 안전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가벼운 장난으로 만든 영상인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다며 승객 근처나 운항 중인 항공기 근처에서 촬영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뇌에 근손실이 왔나, 이렇게 한심한 광기도 없을 듯" "조회수를 위해서라면 안전쯤이야, 영혼까지 내다 팔 기세" "이래서 SNS는 인생의 낭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rut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