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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낳으면 1억'…총 28억 원 지급했다

입력 : 2025.02.06 12:41|수정 : 2025.02.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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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부영그룹이 지난해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2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억을 주는 제도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지난해에는 2021년부터 2023년분까지 고려해 70억 원이 총 지급됐는데, 혜택 받은 자녀 수는 연평균 23명으로, 지난해에는 이보다 5명 많은 28명이 태어나 출산장려금이 저출생 해법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부영그룹은 평가했습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엔데이인 매년 10월 24일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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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7천300억 원, 영업이익은 3천4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보다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133%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특히 수익성 높은 해외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천억 원을 넘었는데, 미국과 유럽에서 불닭 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해외 수요가 급증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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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인기가 수출 실적 호조로 이어지며, 현지 마케팅 활동도 늘리는 모습입니다.

농심은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 스케이트장을 운영합니다.

농심은 아이스링크에 신라면 시식부스를 마련하고, 행사기간 삿포로 시내 8개 호텔투숙객에게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합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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