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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서구 한 병원에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5만 원권 위조지폐 2장이 발견됐습니다.
병원 직원이 ATM 기기에 입금하다 여러 차례 반환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조지폐는 실제 지폐보다 2~3mm 작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려운 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143장으로, 관련 통계를 공표한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현금 이외의 다른 결제수단이 보편화되면서 위조지폐도 덩달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