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유 당했잖아요!" 추궁에 한숨 쉬더니…"그때 요원이 없었는데" 작심 발언한 사령관 [현장영상]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오늘(4일) 오전 국회 내란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회유당했다'고 추궁하자, "김병주 의원 유튜브 내용이나 박범계 의원 관련 내용들은 자신이 스스로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판단해서 한 내용이 분명히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707 요원들이 국회 본관 정문 밖에서 배치하던 상황이었고 본관에 아무도 안 들어가 있던 상황이었다"면서 '요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장관을 반박했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