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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시릴 정도로 추운 날씨는 고통스럽지만 이런 선물을 생각하면 살짝 고맙기도 하네요.
혹한이 만든 놀라운 볼거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치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듯 거대한 얼음산 꼭대기에서 미세한 얼음 조각이 뿜어져 나옵니다.
미국 뉴욕주 최고의 명소라는 레치워스 주립공원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언뜻 유명한 예술가가 겨울을 맞아 선보인 설치 미술작품 같지만 혹한의 날씨 때문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광경입니다.
펌프나 모터 등의 장치 없이 오직 중력으로 물을 공급하는 분수를 정원에 세워놨는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분수의 물이 공중에서 얼어붙으면서 이런 놀라운 장면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15m 높이의 장대한 규모로 형성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letchworthstatepark, newyorkupstate, 유튜브 Rumble Vi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