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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워싱턴전에서 이렇게 함박웃음을 지었는데요.
아들의 활약이 만든 '아빠 미소'였습니다.
제임스가 중앙선 부근에서 장거리 3점 슛을 꽂아 넣고, 번개 같은 속공으로 강력한 덩크를 터뜨립니다.
마흔 살, 나이를 잊은 활약에도 담담하던 제임스는, 벤치로 물러나자 감정을 숨기지 못합니다.
코트에 나선 아들 브로니가 어이없이 슛을 실패하자 계속 근심 어린 표정을 짓더니 잠시 후 터프샷을 성공하며 추가 자유투까지 얻자, 주먹을 불끈 쥔 뒤 어린아이처럼 좋아합니다.
자신의 24 득점보다 아들의 5 득점에 더 활짝 웃은 제임스, 역시 아빠는 어쩔 수 없나 보네요.
(영상편집 : 이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