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기에 빵했더니 '욱'…"어, 왜 이래" 매달린 채 망신살

SNS를 통해 오늘(3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끼어들기를 하다 시비가 붙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광경을 보는 건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분노가 앞서 차에서 내리다가 대망신'입니다.

최근 경기도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흰색 차량이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하자 뒤차 운전자가 경적을 울렸는데요.

이에 화가 난 흰색 차량 운전자는 따지려는 듯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 문을 열었는데, 내리려던 순간 뜻밖의 상황이 펼쳐집니다.

차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건데요.

아무래도 운전자가 내릴 때 기어 변경을 깜빡한 모양이죠.

당황한 운전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차에 매달려 가야 했고, 멈추려 애써봤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별수 없이 다시 차에 올라타 제 갈 길을 갔는데요.

영상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따지려고 내릴 때도 기어 확인은 필수" "끌려가면서 자괴감 들었을 듯, 자업자득 인과응보다" "이러니 TV에서 코미디 프로가 사라지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