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FC, 노르웨이 출신 윙어 오프키르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노르웨이 출신 측면 공격수 모하메드 오프키르를 영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1996년생 윙어 오프키르는 좌우 측면뿐 아니라 스트라이커 포지션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라고 구단은 전했습니다.

노르웨이 1부리그 볼레렝아 포트발에서 뛴 오프키르는 프로 통산 228경기에 출전, 35골 3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수원FC는 "오프키르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 능력이 강점"이라며 "적극적인 몸싸움과 돌파로 상대 수비진의 빈틈을 공략하는 플레이에 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오프키르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수원FC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