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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수, 설날장사대회 소백장사 등극…7년 만에 꽃가마

김형열 기자

입력 : 2025.01.25 18:48|수정 : 2025.01.25 18:48


▲ 이완수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증평군청의 이완수 선수가 소백장사(72㎏ 이하)에 올랐습니다.

이완수는 25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전성근(영월군청)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이완수는 전성근을 상대로 첫판 왼발목잡기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전성근을 쓰러뜨려 소백장사에 올랐습니다.

2018년 천하장사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던 이완수는 7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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