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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8뉴스 예고] 탄핵 심판 법정서 다시 만난 윤-김용현 등

입력 : 2025.01.23 18:50|수정 : 2025.01.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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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법정에서 대면했습니다. 잠시 뒤 <특집 SBS 8 뉴스>에서 이 소식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1. 탄핵 심판 법정서 다시 만난 윤-김용현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윤 대통령을 공식석상에서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재 탄핵심판정으로 들어서는 김 전 장관을 한참 동안 빤히 쳐다봤지만, 김 전 장관은 대통령에게 인사하거나 눈을 맞추진 않았습니다.

2. 윤, 직접 신문…"포고령 집행 가능성 없어"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 직접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이 쓴 계엄 포고령에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집행 가능성이 없으니 놔두자고 한 게 기억나느냐고 물었고, 김 전 장관은 말씀하시니 기억난다고 답했습니다.

3. 김용현 "의원이 아니라 요원 빼내라 한 것"

김 전 장관은 검찰 수사나 다른 관련자 진술들과 배치되는 말들도 쏟아냈습니다. 계엄날 자신은 의원을 끌어내라고 한 게 아니라 요원을 빼내라고 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4.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기각

헌재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는 기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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