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도 식겁?…장정 5명 자던 방 털다 '필사의 도주'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장정들 자는 집에 몰래 온 손님'입니다.

지난 19일 새벽 베트남의 한 가정집입니다.

5명의 남성이 거실에 누워 자고 있는데요.

그런데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도둑이 등장합니다.

도둑은 살금살금 다가가 남성 주변에 놓인 휴대전화를 챙겼는데요.

그런데 자고 있던 남성이 갑자기 몸을 일으켰고 도둑을 발견하자 곧장 쫓아 나갔습니다.

도둑은 대문을 넘어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공범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는데요.


이후 현장에서는 도둑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하나가 발견됐는데 안에서는 밧줄과 손전등, 가위 같은 도구들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갔다고 도둑도 순간 식겁했을 듯" "사람 안 다친 게 어디냐, 좀도둑 검거는 경찰의 일" "놓쳐서 아깝지만 영화 같은 추격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