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7만 원대 구매 가능…지원금 최대 33만 원

샤오미가 오늘(22일) 국내 출시한 '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32만 8천9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8GB+256GB 모델 출시가가 39만 9천300원이므로, 최대 지원금을 받으면 7만 원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늘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55요금제 이상 요금제 사용 시 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기본 모델에 대해 최대 28만 6천 원의 공시지원금과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4만 2천900원을 지급합니다.

최대 32만 8천900원으로, 통신 3사 중 가장 큰 지원 규모입니다.

SK텔레콤은 이 제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12만 5천 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때 추가 지원금은 1만 8천700원이므로 최대 14만 3천7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같은 제품에 대해 프리미엄 요금제 사용 시 최대 27만 6천 원의 지원금을 책정했습니다.

공시지원금 24만 원에 추가 지원금 3만 6천 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4억 2천만 대를 돌파한 샤오미 레드미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인공지능(AI) 카메라와 0.8㎜ 두께의 메인보드, 고강도 알루미늄 복합 프레임 등을 갖췄습니다.

2억 화소급 메인 카메라는 대구경 조리개,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으며, 6.6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최대 3000니트 밝기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색상은 라벤더 퍼플, 미드나이트 블랙, 코랄 그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출시가는 8GB+256GB 모델은 39만 9천300원, 12GB+512GB 모델은 49만 9천400원입니다.

샤오미는 오늘 이 제품 외에도 레드미 워치 5,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Max, TV A 프로 시리즈(43/55/65/75인치), TV A 시리즈(50/55/65인치)를 함께 출시했습니다.

샤오미는 전국 14개 수리 센터와 24개 방문 설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해, 공식 구매 채널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샤오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