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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감독, 천륜도 끊었나…"외동딸 결혼식도 안가"

입력 : 2025.01.21 14:45|수정 : 2025.01.21 14:45


배우 김민희(42)와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감독 홍상수(64)가 외동딸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이진호 기자는 "홍상수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 2~3년 전 결혼식을 올렸는데 홍상수가 이 결혼식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 홍상수의 부인 A 씨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고 이 기자는 덧붙였다.

홍상수는 2017년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하고 현재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김민희 친정집 근처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민희는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는 1985년 미국 유학시절 만난 A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하기 전 홍상수는 딸의 유학 비용을 완전히 끊고 A 씨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항간에 홍상수 감독이 모친으로부터 1200억 원 대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소문이 확산되기도 했지만 이 기자는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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