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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공수처 · 경찰 등 관저 앞으로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1.15 06:14|수정 : 2025.01.15 06:23


▲ 관저로 이동하는 경찰 인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오늘(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팀 차량은 오늘 오전 4시 2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습니다.

인근 육교 쪽에서는 경찰 조끼를 입은 체포조 추정 경찰 인력이 줄지어 관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은 영장 집행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광역수사단 인력 1천여 명을 투입합니다.

현재 관저 앞에선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이 체포 저지를 위해 '인간띠'를 만들어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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