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에 투입될 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관들이 오늘(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전략 회의를 열고 막바지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서울·경기남북부 ·인천 등 4개 시도청 광역수사단 총경급 지휘관들은 오늘 오전 모여 구체적인 윤 대통령 영장 집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부대별 역할을 일부 조정하고 구체적인 계획도 상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경호처 직원에 대한 진압과 체포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회의 이후 경찰 특별수사단은 광역수사단 각 부대에 대략적인 역할을 하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후에는 총경 이하 실무진 회의도 각 부대 별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