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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에 노원구서 차량 18대 추돌…서울 곳곳 사고 속출

김태원 기자

입력 : 2025.01.14 10:47|수정 : 2025.01.14 10:47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서울 곳곳에선 밤사이 내린 눈비가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7분쯤 노원구 마들로 월계역 입구에서 녹천중교 방면 월계2지하차도에선 도로 결빙으로 인해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 도로 내 4곳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차량 총 18대가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노원구는 사고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으며 도로는 통행이 통제됐다가 오전 8시쯤 재개됐습니다.

국회대로 인근 건물 들이받은 트럭
오전 8시쯤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국회대로에서는 1t 트럭이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럭은 인근 건물 1층 벽면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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