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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날 뻔" 울산 현직 경찰관 음주 운전…시민 신고로 덜미

홍승연 기자

입력 : 2025.01.13 15:06|수정 : 2025.01.13 15:06


▲ 음주운전 단속

울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도로변에서 "음주 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 사고가 날 뻔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차량 한 대가 인도 쪽 도로변에 시동을 켠 채 멈춰 있었고 운전석에서 잠든 50대 남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관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16%로 나왔습니다.

이 남성은 울주경찰서 소속 A 경위로 확인됐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A 경위를 입건했으며, 조사 후 징계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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