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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기업에 60억 원 대출…금리 1.75%

김덕현 기자

입력 : 2025.01.13 09:43|수정 : 2025.01.13 09:43


▲ 서울시청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내일(14일)부터 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융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었고, 금리는 2%에서 1.75%로 낮췄습니다.

융자 한도도 기존에는 기업당 3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최대 4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겠단 취지입니다.

융자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소셜 벤처 등입니다.

유흥업과 도박·향락·투기 업종은 제외됩니다.

융자금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입니다.

신청은 내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고, 올해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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