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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꺾고 3연승

전영민 기자

입력 : 2025.01.11 16:35|수정 : 2025.01.11 16:35


▲ 최성모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최성모의 활약 속에 수원 kt를 잡아내고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삼성은 오늘(11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78대 63으로 대파했습니다.

3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10승 17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고, 연패에 빠진 kt는 15승 12패를 기록, 4위에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삼성의 최성모는 3점포 3개를 포함한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습니다.

이정현(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코번(14점 6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습니다.

마커스 데릭슨과 저스틴 구탕(이상 11점)까지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루 활약했습니다.

kt에서는 박준영(16점 6리바운드), 이스마엘 로메로(15점 7리바운드)가 분투했습니다.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는 창원 LG가 최하위 안양 정관장에 86대 82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5위 LG는 15승 13패를 쌓았고, 이날 삼성에 진 4위 kt엔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꼴찌 정관장은 10연패에 빠지며 21패(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LG의 칼 타마요는 31점 8리바운드, 정인덕은 3점포 3개를 포함해 16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유기상(14점)과 먼로(13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맹활약했습니다.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인 버튼은 20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또 한승희, 배병준, 박지훈(이상 15점), 고메즈(13점) 등도 고르게 득점했으나 역전승의 뜻을 이루진 못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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