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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소환도 불응한 경호차장 "대통령 경호로 자리 못 비워"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25.01.11 11:07|수정 : 2025.01.11 11:16


▲ 김성훈 경호처 차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경호처는 "김성훈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해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김 차장에게 오늘(1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세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박종전 전 경호처장이 어제(10일) 사퇴하면서 김 차장이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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