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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손님 27명 구토 증상…이틀 전 유사 신고

입력 : 2025.01.08 07:14|수정 : 2025.01.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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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경기 부천의 한 음식에서 손님들이 구토 증상을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는데요.

그 이틀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손님들의 신고가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지난 6일 낮 부천시의 한 샤브샤브 음식점에서 손님 27명이 단체로 구토 증상을 보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손님들을 병원으로 분산 이송시켰고요.

부천시는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사고 발생 이틀 전에 이 식당을 방문했던 또 다른 손님 3명도 복통을 겪었다고 신고했습니다.

부천시는 현장조사에서 채취한 검체를 보건당국 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상태인데요.

식탁이나 음식의 이상이 지목되면 행정 처분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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