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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갈등' 교육위, 전문위원 전면 재구성해 첫 회의

이혜미 기자

입력 : 2025.01.06 15:53|수정 : 2025.01.06 15:53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보수-진보 성향 위원 간 내부 갈등으로 일부 위원이 사퇴하는 등 파행을 빚었던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가 새로운 전문위원들로 전면 재구성됐습니다.

국교위는 오늘(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교위 대회의실에서 2기 전문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교위는 내부 갈등과 자료 유출 등의 논란으로 전문위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11월 1기 전문위를 해체하고 2기 전문위원 21명을 위촉했습니다.

2기 전문위 공동위원장은 고대혁 경인교대 교수와 김경근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았습니다.

2기 전문위원은 내년 말까지 2년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 관련한 자문과 사전검토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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