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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선두 SK가 '잠실 원희'로 불리는 '자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습니다.
허훈이 이끄는 KT를 상대로 고전하던 SK는 승부처인 4쿼터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워니'가 있었습니다.
한 점 차 접전 상황에서 오세근의 결정적 3점포를 이끌어내더니 이어진 공격에서는 직접 골밑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또 한 번의 3점 플레이를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김선형의 쐐기포까지 도운 워니는 25점에 리바운드 18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덕분에 KT의 추격을 67대 63으로 따돌린 SK는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