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음주운전하다 차량 추돌 후 전복…3명 경상

오늘(3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지구대 인근에서 한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에 있던 60대 남성과 전복된 차량에 탑승했던 20대 남성 2명 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전복된 차량 운전자는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2명은 경찰의 음주 측정이 불가할 만큼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혈액을 채취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