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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터널 공사현장서 40대 노동자 숨져

홍승연 기자

입력 : 2025.01.02 17:25|수정 : 2025.01.02 17:25


▲ 대심도 공사 현장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고소작업차의 작업대가 추락해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해당 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차의 유압 시스템이 풀려 작업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A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지난 1일)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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