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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주말부부, 각각 월세 세액공제 받는다

입력 : 2025.01.02 17:59|수정 : 2025.0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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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살림살이를 꾸릴 수밖에 없는 맞벌이 주말부부에게 정부가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물가 관리를 위해 1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에너지·농식품바우처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자 출퇴근하는 맞벌이 주말부부의 주거비를 줄이기 위해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허용합니다.

가구당 한도는 1천만 원으로 설정되며 주말부부 현황 검토를 거쳐 2025년 세법 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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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8일부터,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50억 원어치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예정액 1천500억 원 가운데 절반을 연초부터 발행하는 건데,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입니다.

상품권은 오는 8일부터 서울페이 플러스 앱에서 액면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를 기준으로 출생 연도가 홀수면 8일 아침 10시부터 낮 2시, 짝수면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나눠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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