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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풀타임…스토크시티, 번리와 0대 0 무승부

서대원 기자

입력 : 2025.01.02 08:30|수정 : 2025.01.02 08:30


▲ 배준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배준호 선수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배준호는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십 2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배준호는 축구 통계 전문 풋몹 평점에서 팀 내 5번째로 높은 7.0을 받았습니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발 20경기를 포함해 24경기에 나서 득점 없이 도움 5개를 기록 중입니다.

승점 1점을 따낸 스토크시티(승점 26)는 24개 팀 중 19위에 자리했고, 번리는 2위(승점 49)를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하위권을 맴도는 스토크시티는 지난달 27일 나르시스 펠라크 감독을 경질한 뒤 라이언 쇼크로스 임시 감독이 이끈 지난달 30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긴 데 이어 상위권 팀 번리를 상대로도 승점을 추가했습니다.

스토크시티는 경기 전날 잉글랜드 출신의 마크 로빈스 감독을 새로운 정식 사령탑으로 낙점했지만 이번 경기까지는 쇼크로스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다음 경기부터는 로빈스 감독이 지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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