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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여야, 정쟁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력 다해야"

정다은 기자

입력 : 2024.12.29 17:23|수정 : 2024.12.29 17:23


▲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수습방안 등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행정안전위·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과 비공개 긴급 대책 회의를 마친 뒤 "이러한 국가적 비상사태 속에서 주요 부처 장관의 공백 상황이 대단히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 공직자는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의힘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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