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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꿀단지 게이트' 고발

입력 : 2024.12.21 13:21|수정 : 2024.12.21 13:21


김남길이 이하늬와 함께 서현우를 고발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이하 '열혈사제2')에서는 남두헌과 김홍식에 대한 정의를 실현하려는 구담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우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김해일과 박경선. 이에 구담즈는 김홍식과 남두헌을 붙잡기 위해 추적했다.

김홍식을 먼저 잡자는 김해일의 제안에 구담즈는 어딘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인터폴과 대치한 김홍식을 포착했다. 인터폴을 앞장 세워 김홍식을 사살하려는 남두헌.

이를 본 구담즈는 이를 서둘러 막았다. 그리고 남두헌이 김홍식의 공범으로 자신의 입지가 위태롭자 그를 배신한 것이라 밝혔다.

이에 인터폴은 "너희들 문젠 너희가 알아서 풀어라. 난 푸카만 잡으면 된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리고 김홍식에게 발포를 예고했다.

그런데 그때 하늘에서 여객기 문이 추락하고 이에 김홍식의 부하 3명이 사망했다. 가까스로 달아난 김홍식은 부하 2명과 함께 도주했고, 남두헌도 자신의 입지를 걱정하며 도주했다.

그리고 구담즈는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서장님, 계장님, 빙 형사님. 같은 편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에 세 사람은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짜 영웅이다. 세상이 못하는 일을 하시니까 말이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김해일은 "아니다 세 분이 진짜 영웅이시다. 세상이 못하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세상이 마다하는 일을 하는 게 진짜 영웅이다. 대한민국은 여러분 같은 분들이 필요하다. 우리 같은 사람은 세상을 못 바꾼다. 여러분들처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분들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했다.

이에 박경선은 "요즘 세상은 사적 정의가 아니라 제대로 생겨먹은 공적 정의가 진짜 필요하다. 그게 진짜 희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두헌은 자신이 뒤를 봐준 고위층들을 협박했고 이로써 입성에 성공했다.

이어 성연이의 회복 소식에 기뻐하며 구담으로 복귀한 구담즈. 이들은 지금까지 했던 일과 달리 정말 위험하고 중요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해일과 박경선은 남두헌에 대한 마약 조직 연계 및 살인 교사 혐의, 그리고 고위층 자녀의 마약 범죄 혐의를 축소해 준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건 부장 검사 남 씨와 결탁된 고위층 인물들 예고편이다"라며 남두헌을 도운 고위층들을 압박했다.

이어 김해일과 박경선은 "지금 TV 보며 쫄고 있는 당신 딱 기다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 있다"라며 선전포고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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