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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K-푸드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메뉴'입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한국 방문 외래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쌀 가공식품' 수출액 역시 증가하는 가운데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은 어떻게 변모하고 있을까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최근 1년 동안 K-푸드 관련 온라인 '언급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총 338만여 건의 데이터 가운데 '한식'이 월평균 28만여 건 언급됐는데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단연 1위는 '김치'였습니다.
언급량이 74만여 건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에 이어 2위는 24만여 건으로 라면, 3위는 김밥이 차지했는데요.
맛 평가로 가장 언급량이 높았던 키워드는 '스파이시' 즉 '맵다'로 확인됐으며, '마늘 맛'도 수위권에 나타났습니다.
또 한식 관련 언급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집계됐고, 이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그리고 영국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영미권은 한국 식문화를 신기하게 여기거나 건강한 식단으로 조명하는 등 식생활과 밀접한 언급의 확산 경향이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한식의 세계화 왜 안 돼? 눈길 끄는 데 성공했으니 이젠 다음 단계다" "요즘 해외 브이로그에서도 꽤 보이더라" "관심 보일 때 확 사로잡아 봅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