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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피스텔 큰 불로 한때 '대응 1단계'…3명 연기 흡입

한성희 기자

입력 : 2024.12.19 08:23|수정 : 2024.12.19 08:23


▲ 의왕 오피스텔 화재 현장

오늘(19일) 오전 6시쯤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복합 건물에서 큰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3명이 치료받았습니다.

불은 상가와 요양원, 오피스텔이 들어선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 6층 오피스텔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한때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연기를 마신 주민 3명 외에도 30여 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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