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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 버스 화재로 고교생·교사 21명 대피…30분 만에 꺼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2.18 09:26|수정 : 2024.12.18 09:26


▲ 평창 영동고속도로서 발생한 버스 화재

오늘(18일) 오전 8시 7분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IC 2㎞ 지점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서울로 향하던 도내 고등학생 18명과 교사 등 21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로를 통제하고 화재가 난 버스를 견인 조치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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