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올해 증시 12월 30일 폐장…내년 1월 2일엔 오전 10시 개장

김덕현 기자

입력 : 2024.12.17 13:47|수정 : 2024.12.17 13:47


▲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됩니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됩니다.

12월 말을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7일입니다.

투자자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 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일시적으로 바뀝니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입니다.

정규 장이 시작되기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지는데,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평소와 같습니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지수, 국채 관련 선물·옵션은 상품에 따라 오전 9시 45분 또는 오전 10시에, 플렉스협의거래는 오전 10시 10분에 장을 시작하고, 종료 시각은 같습니다.

돈육선물 거래와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 업무 등은 기존과 같은 시간에 운영합니다.

일반상품시장에선 금 시장과 KSM(KRX Startup Market)만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석유 시장과 배출권 시장 운영 시간은 평소와 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