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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일찌감치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사전 예매량 8만 3천 장을 돌파했는데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소방관'은 물론, '무파사: 라이온킹'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며, 관객들의 기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들을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입니다.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과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CJ ENM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