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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여의도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젊은 층이 주도한 이번 탄핵 집회에선 시민들이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여해 새로운 시위 문화를 보였습니다.
집회에는 대중문화인들도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가수 아이유는 집회에 참석한 팬들에게 여의도 일대의 업장에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등을 선결제 해둔 사실을 알렸습니다.
집회 현장에서 종종 불리는 곡인 '다시 만난 세계'의 소녀시대 유리는 집회에 참여한 팬들을 위한 김밥집 선결제 소식을 전했고, 서현도 SNS를 통해 지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뉴진스 다섯 멤버들은 새롭게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집회에 참석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먹거리 제공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한 빵집의 빵을 모두 사서 여의도 집회에 나온 시민들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최민식은 지난 13일 진행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집회에 참여한 젊은 세대를 향해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윤현주 / 디자인 : 채지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