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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ICT 수출액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증가율은 둔화

박재현 기자

입력 : 2024.12.15 12:37|수정 : 2024.12.15 12:37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수출액이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이상 달성에 성공했지만 증가율은 둔화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1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205억 달러로 8월 이후 4개월 연속 200억 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작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4.8%로 둔화했습니다.

지난 4∼7월 30%대를 이어가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8∼10월 20%대로 하락한 뒤 지난달 10%대로 떨어졌습니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커진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79억 6천만 달러로 52.0% 증가했습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데이터센터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증가하며 11억 5천만 달러로 98.6% 급증했습니다.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수출을 견인하는 가운데, 이외 항목에서는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6억 7천만 달러로 20.1% 감소했고, 휴대전화 수출액은 14억 5천만 달러 6.2% 줄었습니다.

통신장비 수출액도 2억 달러로 3.8%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ICT 분야 수입액은 124억 4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80억 6천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ICT 산업 수출액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통신기기, TV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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