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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 단체들, 광화문에서 계속 격돌 예고

홍순준 기자

입력 : 2024.12.14 19:22|수정 : 2024.12.14 19:22


▲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촛불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진보와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각각 다음 주 월요일인 16일부터 탄핵 찬반 집회를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탄핵안 가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16일부터 매일 광화문 앞에서 촛불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시민들께 호소드린다. 이제 시작이고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오는 21일에도 오후 3시 전국 광역지역 동시다발로 촛불을 열고 서울 광화문 앞에서는 대규모 촛불 집회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역시 진보성향인 '촛불행동'은 내일 오후 시청역에서 모여 헌법재판소로 행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늘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연 보수성향 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대국본도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전광훈 대국본 의장은 "다음 주 토요일인 오는 21일에도 광화문에서 집회가 열릴 계획이니 모두 10명씩 데리고 와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보수 유튜버 손상대 씨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매일 탄핵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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