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광주 요양병원서 80대 환자 이송 중 낙상사고…경찰 수사

류희준 기자

입력 : 2024.12.13 11:01|수정 : 2024.12.13 11:01


▲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 북부경찰서는 환자를 옮기다 다치게 한 혐의로 요양병원 직원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정오 광주 북구 한 요양병원 입구에서 침상에 누워있는 환자 B(82) 씨를 구급차에서 꺼내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접이식 다리가 펴지지 않은 채로 침상을 꺼내다 낙상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골절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B 씨는 이 사고로 추가 골절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광주경찰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