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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2024년 '올해의 인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선정했습니다.
트럼프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묻는 질문에 "북한이 개입되면, (사건을) 매우 복잡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나는 김정은을 매우 잘 안다, 난 김정은과 매우 잘 지낸다"라며 "복잡하고 부정적인 요인들이 많지만" 결국에는 "내가 얼마나 훌륭한 일을 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된 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의 역할을 처음으로 직접 언급하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등을 위해 북한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이혜림 / 디자인 : 이희문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