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43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속 사람과 사물을 식별하고 행동을 파악하는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올해 엔비디아 자회사 등으로부터 5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양사는 AI 기술을 결합해 음성으로 원하는 영상을 찾고 내용을 정리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AI 관제시스템 등 보안·공공안전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트웰브랩스는 또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연합뉴스)